[강남] 포인트나인 강남점 / EP1. 시간이 멈춘 마을

#24. EP1. 시간이 멈춘 마을

공식적으로는 포인트나인 강남점 테마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지만, 어쩐지 대부분 두 번째로 하게 되는 테마 'EP1. 시간이 멈춘 마을', 통칭 '시멈마'. 'EP2 열쇠공의 이중생활'이 비교적 사이드 토리, 즉 외전 같은 느낌이었다면 '시멈마'는 드디어 이 스토리의 시작!! 같은 느낌인데요. '열쇠공'의 떡밥을 가슴에 품은 채로, '시멈마' 후기를 써보기로 할게요!

1. 테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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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민들은 모르겠지만,
시간이 멈춘 우리 마을은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

오늘도 다른 날과 다를 것이 없겠지만,
영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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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ㅣ 포인트나인 강남점
테마 ㅣ EP1. 시간이 멈춘 마을
금액 ㅣ 인당 27,000
할인정보 ㅣ 현금 할인 1,000원
장르 ㅣ 정보 없음!
난이도 ㅣ 4/5
플레이 타임 ㅣ 70분

2. 난이도

쉬웠어요!
문제 난이도는 '열쇠공'보다 더 쉬웠어요.
문제 수도 여전히 많지 않고..

근데 첫 번째 문제!!
저희는 이 문제에서 무려!! 10분 넘게 썼어요...ㅠㅠㅠ
진짜 식은땀이 줄줄줄....
어려운 문제도 아니었는데... 제가 번뜩!!하고 풀긴 했지만,
이 문제에서 힌트 썼으면 울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한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썼는데도 결과는 반갈죽!!
천천히 풀어도 될 것 같아요!

3. 인테리어

적당했어요!
이미 '열쇠공'으로 포나식 인테리어를 본 후라서
그렇게 우와우와 할 만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만 놓고 보면 비슷한데,
'열쇠공'에 비해 연출이 재미없는 편이라서,
전체적인 만족도는 약간 더 낮은 편...??

이 테마는 뭔가 텐션을 유지하기 어려웠어요...

4. 활동성

높았어요!
'열쇠공'을 먼저 했다면 짐작할 수 있을지도 모를
포나식 활동성!

어차피 연방이라 편한 복장으로 갔는데 다행이었따...
저는 무조건 긴바지 추천할래요...
팔랑팔랑 하늘하늘 치마 입고 갔다??
너덜너덜 치마가 되었을 것 같은 느낌...

역시나 리뉴얼이 되었지만 노후화가 좀 있었어요.
그래도 '열쇠공'처럼 단서가 너덜너덜한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5. 스토리

괜찮았어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좋았어요.
근데 스토리를 보여주는 연출이 음... 뭔가 좀 밋밋해요.

엄청 극적일 수 있는 부분도 좀 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고,
스토리를 약간 뒤죽박죽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미묘한 혼란이...

플레이 후에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시긴 하는데,
저는 테마 내에서 스토리를 다 이해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은 조금 불호였어요.
플레이 후 설명은 이스터 에그 정도여야 한다는 의견...

6. 공포도

없...지만,
조도가 살짝 낮은 구간이 있어서 쪼끔 무서웠따...
사실 쫄은 불만 꺼져도 무서워요...

7. 총평

풀꽃길입니다!!
저는 강포나 네 개 테마 중
'시멈마'가 제일 아쉬웠어요.
특별한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달까요..

스토리 전개를 보면
'열쇠공'을 제일 먼저 하는 게 좋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를 서서히 높여가기 위해서라면
'시멈마'를 제일 먼저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시멈마'로 강포나 인테리어를 보고 '오오!' 하고,
'열쇠공'으로 테마의 재미를 느끼면
두 테마 모두 재미있게 했을 지도...

리뉴얼을 거치면서
일부 문제가 삭제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간도 그대로도 금액도 그대로인데, 뭔가 손해 본 느낌...ㅠ
반갈죽으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요..
서브 식으로라도 사라진 문제를 살려뒀다면
좀 더 만족했을지도 모르겠어요ㅠㅠㅠ



한줄평. 27,000원으로 즐기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과 작은 볼륨이었따...

매장이 많이 좁아요ㅠㅠㅠ 사람 많으면 서있어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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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나인 홈페이지

https://point-nine.com/

'EP2. 열쇠공의 이중생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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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눈 먼 귀금속 상인의 후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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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 주인 없는 낡은 서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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