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포인트나인 강남점 / EP4. 주인 없는 낡은 서점

#26. EP4. 주인 없는 낡은 서점

주인 없는 낡은 서점 포스터


포인트나인 강남점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열쇠공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 'EP4. 주인 없는 낡은 서점', 통칭 '주낡서'입니다! 앞선 세 개 테마를 모두 재미있게 했고, 특히 'EP3. 눈 먼 귀금속 상인의 후회'를 재미있게 해서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였단 말이죠...?? 이 시리즈의 대미는 과연 어땠을까요??


1. 테마 정보


재회의 반가움도 잠시
한시도 지체 할 틈이 없다.
어서 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주머니 속 구겨진 메모 한 장과
내 앞으로 온 편지 두 장.

준비는 모두 끝난 것 같다.

 


매장 ㅣ 포인트나인 강남점
테마 ㅣ EP4. 주인 없는 낡은 서점
금액 ㅣ 인당 27,000
할인정보 ㅣ 현금 할인 1,000원
장르 ㅣ 정보 없음!
난이도 ㅣ 4/5
플레이 타임 ㅣ 70분


2. 난이도

쉽지 않았어요!
사실 요 테마 시작하기 전에는
앞선 세 개 테마가 모두 노힌트 반갈죽이라서
자신감 뿜뿜 도파민 뿜뿜!!
상태였단 말이죠...??

근데 주낡서 초반 살짝 넘겼을 즈음에
한 문제에 거하게 막혔어요.
10분 넘게 고민해도 모르겠더라구요ㅠㅠㅠ
근데 여태 노힌이라 힌트 쓰고 싶지 않았던 거죠..
진짜 엄청 고민한 끝에 풀었따!!!
친구랑 끌어안고 난리였다는...
(CCTV 보셨음 웃겼겠따...)

문제 수도 많은 편이고,
다른 테마에 비해 쪼끔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인데,
희한하게 나오니까 네 개 테마 남은 시간이 비슷하더라구요??
왜지...??


3. 인테리어

오, 괜찮았어요!
앞선 세 개 테마가 모두 딱 예상만큼이었다면,
주낡서는 예상을 살짝 넘어갔어요!
그래서 좀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테마도
노후화가 상당했어요..
테마들이 어떤 리뉴얼을 거친 걸까요...
테마가 아직 새삥일 때 왔더라면,
지금처럼 미친 자본주의 테마들을 보기 전이라면,
우와우와 했을 것 같아요.


4. 활동성

높았어요!
그냥 활동성도 네 개 테마 중 가장 높은 것 같은데,
저희는 그냥 활동성을 만들어냈어요...
계속 뭔가 두고 다님...ㅠㅠㅠ

막판에는 서로 미뤘어요..
'니가 보고 와..', '니가 가져와...'
아직 안 썼다 싶은 건 잘 챙겨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리가 후들거리던데요...
운동해야겠따...


5. 스토리

적당했어요!
'EP3. 눈 먼 귀금속 상인의 후회'에서
워낙 착착 맞아떨어지는 쾌감을 느낀 덕분에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 에피소드니까 더 쩔겠지!? 하구요.

근데 쏘쏘했어요..
이 모든 세계관을 아우르는 거대한 한 방! 이런 게 아니라,
이 세계관의 후일담 같은 느낌??

만약 EP1~3까지 나온 후에 시간이 좀 지나서
EP4가 나왔다면 반가웠을 것 같아요.
근데 연방으로 이어서 하기에는 조금 밋밋했어요.


6. 공포도

활동성이 공포였따...
저.. 저길 가야 해...??
저.. 저길 또 가야 해...??
서.. 설마 아닐 거야...
아니라고 해줘...ㅠㅠㅠ

이런 건 보통 공테에서 하는 말 아니냐구요..


7. 총평

입니다!!
테마만 보면 풀꽃길과 꽃길 사이를 미묘하게 오가는 것 같은데,
네 개 테마 중 문제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꽃길 땅땅!!

네 개 테마 모두에 해당하는 말이지만,
리뉴얼을 거쳤다고 해서 기대했단 말이죠.
근데 인테리어도 그렇고 소품도 그렇고
너무 낡았어요...
건드리면 쪼개질 것 같은 단서도 있었고..

그리고 테마 볼륨이 좀 아쉬워요.
리뉴얼 후에 문제가 좀 사라진 테마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시간을 줄이고 가격을 내렸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지금에 와서 이 테마들을 70분 / 27,000원에 하기에는
가성비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네 개 테마 모두 반갈죽이어서 더더욱...ㅠㅠㅠ



한줄평. 이 네 개 테마를 10만 원 넘게 주고 하기에는 손이 떨렸따...


포인트나인 강남점 테마 포스터
강포나 졸업 완료!!

 


포인트나인 홈페이지

https://point-nine.com/

'EP2. 열쇠공의 이중생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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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시간이 멈춘 마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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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눈 먼 귀금속 상인의 후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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